걸그룹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가 멤버 서지수에 대한 악성 루머와 관련한 추가 소송에 나섰다. 러블리즈 서지수 및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허위 사실을 인터넷 언론에 제보해서 명예를 훼손한 3인에 대해 명예훼손죄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에 따르면 피고소인이 합의 과정에 참여한 다른 피고소인들과 공모해 다시 서지수와 울림을 비방할 목적으로 인터넷 언론사에 이미 검찰에서 허위로 판명된 사실을 다시 주장하고 마치 자신들이 피해자인 것처럼 합의 경위를 왜곡했다고 한다. 또한, 피고소인들의 행위는 매우 악의적으로 볼 수 밖에 없고 이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고 밝혔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러블리즈 공식 카페를 통해 제보받은 악플을 취합해 차례대로 수사 의뢰, 허위 사실 유포에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지난해 11월 온라인상에는 서지수에 대한 악의적인 내용의 글이 급속도로 퍼졌다. 해당 글에는 서지수로부터 성적 피해를 입었다는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포함돼 있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