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효과가 나타나면서 백화점주가 동반 강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5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 거래일보다 5,500원, 4.17% 오른 13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신세계도 1.43%,
롯데쇼핑은 0.55% 상승하고 있습니다.
유통업계에서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이후 사흘 간 백화점들의 매출이 전년 대비 20-30% 정도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백화점이 23.6% 증가했고,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도 각각 36.7%, 27.6% 올랐습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로 인해 유통업 전반에서 소비심리 회복 조짐이 나타나는 등 긍정적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