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서유기 이수근 (사진: Y-STAR) 온라인 콘텐츠 `신서유기`가 오늘(2일) 종영한 가운데, 방송인 이수근의 과거 자숙 모습도 다시금 화제다. 과거 이수근은 도박 파문 이후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친형이 운영하는 서울 상암동의 한 닭갈비 집에서 서빙을 도우며 자숙 기간을 가졌다.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수근은 "제가 워낙 큰 실망을 드렸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성을 하려고 한다. 가장 하고 싶었던 일, 꿈꿔오던 일, 평생 직업으로 생각했던 일을 열심히 잘하다 쉬고 있는데 죄송하다는 말씀 밖에 드릴 게 없다"며 사죄의 심정을 드러냈다. 또한 "능력에 비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실망을 많이 시켜드렸다. 복귀는 지금으로서는 아직 생각 안 하고 있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 중이다. 아이들에게 아빠 노릇을 하고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