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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분노 "교통사고...화가 나 지나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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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분노 "교통사고...화가 나 지나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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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성 분노, 교통사고 김혜성, 김혜성

김혜성 교통사고와 관련해 가해자에 대해 분노를 표시했다.

김혜성은 27일 최근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에 "저는 사고 당한 김혜성이다. 당사자 분이 아무렇지 않게 살았다고 글 쓰고 사진 올린 것을 보고 제 입장에서 너무 화가 나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글을 쓴다"고 글을 시작했다.

앞서 김혜성은 지난 26일 촬영 대기 중 과속 차량에 의해 충돌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차량 후미가 심각히 파손돼 해당 차량은 폐차 처리 됐으며 김혜성은 목과 허리 등에 부상을 입었다.

사고를 낸 가해자는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에 자신의 사고 차량 사진을 공개하며 `이렇게 사고가 크게 났는데도 나는 살았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김혜성은 "사고 당시 매니저 동생, 코디 동생 다 자고 있었고 저는 너무 시끄러워서 잠을 안 자고 있어서 차가 부딪힌 게 생생히 다 기억난다. 시속이 얼마였는지 충격이 어느정도였는지 나는 그 공포가 앞으로 계속 생각나는데 여기서 당사자께서 아무렇지 않게 글 쓰신 것을 보니 너무 화가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같은 병원에 2시간 이상 있었고 친구 분들이랑 통화하는 것도 내가 옆에 있는데 하셨잖냐. 블랙박스를 경찰 오기 전에 친구분이 먼저 챙겼다고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는 그런 얘기를 듣는 나는 얼마나 화가 났는지 모른다"며 "당사자 분 병원 오셔서 정신 없는 것 알지만 저희팀 과계자가 다 있는데 `블랙박스를 먼저 치웠다` 이런 이야기를 하시면 나는 어떤 생각이 들었겠냐"고 반문했다.

또 김혜성은 "사과도 집에 가실 때야 하시고서는 올린 글에선 병문안을 와서 하셨다고 그랬는데 말은 똑바로 하셨어야지"라며 "일이 마무리 될 때까지 당사자 분이 여기서 글 안 쓰시고 본인도 치료하시고 수습하시면 나도 이렇게 화가 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김혜성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김혜성이 직접 쓴 글이 맞다"라며 "사고와 관련해서 조사 중이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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