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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들의 히치하이킹' 노홍철, 집시들 소매치기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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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여들 노홍철,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노홍철

`잉여들` 노홍철이 집시들에게 핸드폰을 소매치기 당할 뻔 했다.

28일 방송한 MBC 추석특집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이하 잉여들)2회에서는 노홍철과 멤버들이 다음 여행 일정을 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패스트푸드점에 모여서 돈을 정산하고 다음 일정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여행 목표지로 삼았던 포르투갈 호카곶에 가기 위한 차비는 부족한 상황. 멤버들도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토마토 축제로 일정을 마무리하자는 의견과 그래도 호카곶은 가야한다는 의견으로 나눠져 대립했다.

언성이 높아지고 있는 와중에 집시가 종이를 들고 등장했고, 노홍철은 재빠르게 종이를 들고 휴대폰을 사수했다. 멤버들도 "집시 장난 아니더라"라며 "(노홍철)형이 깜짝 놀라서 휴대폰을 뺐다"고 말했다.

한편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은 노홍철과 프리랜스 여행작가 태원준(34), 스트리트 아티스트 료니(28), 신인배우 송원석(28), 대학생 이동욱(26) 등 20~30대 청춘들이 최소 경비만(1인당 18만원)으로 자급자족을 하며 20일간 동유럽의 끝 체코 프라하를 출발해 서유럽의 끝 포르투갈 호카곶을 이동하는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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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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