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이 추석연휴를 맞이해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154kV 영등변전소와 다중이용시설인 익산역 등 현장을 방문해 설비 안전점검과 전력공급 대책 등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전정희 의원과 함께 영등변전소를 방문한 조 사장은 재해재난 발생을 대비한 비상시 전력공급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조 사장은 이 자리에서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무인 변전소에 대한 점검강화를 지시했습니다.
이어서 방문한 익산역에서는 주요 전력공급선로와 수전설비, 비상발전기 점검현황을 확인하고 정전 발생시 신속복구를 위한 고장복구 대비 상황과 함께 비상자재 확보상태를 점검했습니다.
한전은 국민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는 여건조성을 해 지난 14일부터 2주 동안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연인원 약 16,000여명을 투입하여 전력설비에 대한 일제점검을 시행해왔습니다.
한전은 추석 연휴기간동안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상황실 운영을 강화하는 등 신속한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정전 등 사고 예방 및 복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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