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 2015` 어린 봉삼(장혁)이 놀고먹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 첫 회에서는 거상 부 오수(김승수) 앞에 소소한 꿈을 밝히는 봉삼의 모습이 그려졌다.
거상의 아들로 태어나 부를 누린 봉삼의 꿈은 바로 놀고먹는 것이었다. 오수가 "그거 끝내주는구나"고 하자 봉삼은 아예 "딴 애들은 복이 없으니까 가난하게 태어난 거고 난 복이 많으니까 부잣집 아들로 태어난 거잖아요. 내가 놀고 먹는다고 우리 집이 가난해지는 것도 아니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봉삼은 "계속 돈 벌어주세요. 난 장사하는 거 싫으니까 계속해서 놀고먹고"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그러자 오수는 "쓸데 없는 소리 하지 말고 이리 와"라고 말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장사의 신 - 객주 2015` 1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6.9%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어셈블리’ 마지막회(20회) 시청률 4.9%에 비해 2.0%P 상승한 수치이다. 하지만 수목극 경쟁에서는 꼴찌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용팔이`는 20.0%, MBC `그녀는 예뻤다`는 8.5%를 기록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