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은 글로벌 캠페인 `스펙터` 의 일환으로 제임스 본드 역의 다니엘 크레이그가 출연하는 TV광고를 공개하는 한편, 세계 최초로 우주에서 셀카 사진(일명: 셀피, selfie)을 촬영하는 흥미로운 디지털 캠페인 ‘스파이피(Spyfie)’도 함께 발표했다.
`스펙터` 캠페인은 올해 하이네켄의 마케팅 캠페인 중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캠페인이며,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24번째 영화인 `007 스펙터(Spectre)`는 앨버트 R 브로콜리의 EON프로덕션,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MGM) 스튜디오,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에 의해 공동 제작됐으며, 국내에서는 오는 11월 12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하이네켄의 TV광고는 이번 007 영화 `스펙터` 의 파트너사 중 유일하게 다니엘 크레이그가 직접 출연하며, 스펙터의 촬영기사들과 스턴트맨들이 직접 참여해 제임스 본드의 명품 액션 장면들을 그대로 재연했다.
이와 함께 하이네켄은 이번 디지털 스펙터 캠페인을 위해 최첨단 신기술의 한계에 도전, 세계 최초로 우주에서 셀카 사진을 촬영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하이네켄은 `스파이피(Spyfie)` 촬영을 위해 어스캐스트(Urthecast) 사와 공동으로 현재 지구 지표로부터 600km 상공 궤도에 위치한 다이모스 인공위성에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해 울트라 HD이미지를 촬영한다.
하이네켄은 전세계에서 선발된 행운의 참가자들을 오는 11월 초 비밀의 장소에서 진행되는 독점 스펙터 시사회 이벤트에 초대하여, 우주에서의 셀카 사진을 촬영(`스파이피`)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스파이피 컨텐츠는 참가자 각각에게 맞춤형으로 제작되며, 각자의 SNS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인의 휴대폰으로 전송된다.
하이네켄 코리아의 차디 압도(Chadi Abdo) 마케팅 이사는 스파이피 캠페인에 대해 "18년 동안 지속된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가운데, 하이네켄이 이번에 진행하는 스펙터 캠페인은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캠페인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이어 "제임스 본드 영화 자체가 가진 최첨단의 선구적인 본질이 영화팬들을 설레게 하는 요소이다. 이와 더불어, 하이네켄은 다니엘 크레이그가 출연한 이번 TV광고와 스파이피를 통해 팬들이 더욱 즐겁게 제임스본드의 세계를 즐기도록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올 가을 영화 개봉에 앞서, 오는 10월 1일부터 발매할 리미티드 에디션인 ‘스펙터 패키지’를 통해 독점영상을 즐길 수 있다. ‘스펙터 패키지’에 있는 하이네켄 로고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멕시코시티, 로마, 런던, 오스트리아, 모로코 등 5개의 촬영 로케이션에서 벌어진 촬영 뒷이야기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17년 동안 이어져 온 하이네켄과 본드 시리즈 사이에 맺어진 파트너 십의 연장선에서 이뤄진 것으로, 이 파트너 십은 1997년작 `네버 다이(Tomorrow Never Dies)`부터 `스펙터`에 이르기까지 7편의 본드 영화에 걸쳐 이어져 왔다.
세계최초로 우주에서 셀카를 찍는 `스파이피`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Heineken)과 인스타그램(@heineken_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