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의 강정호가 무릎 수술 후 근황을 공개했다.
강정호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일이 다 연락 못 드려서 죄송해요. 꼭 건강해져서 돌아오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강정호는 공원에서 휠체어에 앉은 채 핸드폰을 보고 있다. 강정호는 환자복을 입고 있으며 부상을 입은 왼쪽 다리에는 깁스를 한 모습이다.
강정호는 1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자신을 향해 뛰어든 1루 주자 크리스 코글란의 태클로 무릎 부상을 입었다. 이번 부상으로 강정호는 올 시즌을 마감했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