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46포인트, 0.98% 오른 1,995.9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과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지수 상승에 일조하며 2,000선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개인이 1,985억원 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28억원, 3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3.33%), 종이목재(1.41%), 화학(1.88%), 의약품(5.71%) 등이 강세를 보였고, 철강금속(-0.06%), 기계(-0.34%), 의료정밀(-0.30%) 등은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삼성전자(2.85%),
현대차(1.22%),
아모레퍼시픽(5.22%) 등이 상승했고,
한국전력(-0.31%),
SK하이닉스(-1.11%),
기아차(-0.57%) 등이 하락했습니다.
코스닥도 상승했습니다.
18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13포인트, 2.85% 오른 690.1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이 1,049억원 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9억원, 18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3.70%), 건설(2.12%), 유통(1.88%), 운송(1.55%) 등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금융(-0.27%)은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셀트리온(4.82%),
다음카카오(0.32%),
CJ E&M(1.58%),
메디톡스(3.02%)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고
동서(-0.25%),
GS홈쇼핑(-0.35%),
CJ오쇼핑(-0.10%) 등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