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한 `29초 영화제`의 시상식이 1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법무부 29초 영화제는 법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통해 법이 생활 속에서 모든 사람들과 함께 호흡한다는 사실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이번 영화제에는 총 314편이 출품됐고, 이중 16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일반부 대상은 `대한민국 법은 우리들의 보호자`라는 주제로 법의 역할을 강조한 공승규·곽일웅 감독에게 돌아갔고, 청소년부 대상은 신진호·최경석 감독이 만든 `법은 작은사람들을 위함입니다`가 차지했습니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국민이 생각하는 법의 역할이 다양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따뜻한 믿음의 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