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선선한 가을 날씨로 체온 유지는 물론 패션 센스까지 보여줄 가을 아우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얇고 가벼운 카디건이나 트렌치코트는 가을 아우터로 여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아이템이지만, 흔한 패션으로 전략하기 쉽다. 올 가을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 된 패션을 원한다면 아우터에 색을 더해보자. 같은 아우터라고 해도 어떤 컬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전체적인 이미지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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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적이고 고급스러운 파스텔과 내추럴 계열의 컬러는 가을 분위기를 더해줘 색다른 가을 패션을 연출하기 좋다. 팬톤에서 선정한 2015 FW 컬러 중 하나인 스토미웨더는 그레이와 블루의 느낌을 오묘하게 지니고 있어 무심한 듯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활용도 높은 데일리 컬러로 무난하게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매칭 하는 아이템에 따라 새로운 변화를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토미웨더는 쿨한 느낌의 컬러로 마르살라 컬러나 톤 다운된 그린 컬러와 함께 매치하면 더욱 절제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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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함을 강조하고 싶다면 카드뮴 오렌지 컬러가 제격. 일반 오렌지 컬러보다 차분한 느낌의 카드뮴 오렌지는 내추럴한 컬러감으로 따뜻하면서도 화사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무채색의 이너와 매치하면 특별한 디테일 없이도 청초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 성숙함과 우아함을 더하고 싶다면 레드 톤의 따뜻한 컬러의 액세서리를 더해 컬러 믹스를 하는 것이 좋다. 클래식 아이템을 함께 매치하면 더욱 단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룩이 완성된다. (사진=온앤온, 라빠레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