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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준, 프러포즈 3번이나 실패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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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용준 베니, 안용준 프러포즈, 안용준, 베니

안용준이 프러포즈를 3번이나 실패했다고 밝혀 화제다.

안용준 베니는 15일 방송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오만석은 "프러포즈는 했냐"고 질문했고, 베니는 "`프러포즈를 안하면 나는 결혼 안할거야`라고 이야기 하는데 자꾸 (준비하다가) 걸린다"고 답했다.

안용준은 "제가 (프러포즈) 준비를 몇 번을 했다. 제가 강의실에 가서 프러포즈를 하는 것을 준비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베니는 "이번 학기에 처음 보는 학생인데 모르는 학생 앞에서 프러포즈를 받는 게 싫었다"고 전했다.

두 번째 프러포즈는 두 사람이 자주 가는 바에서 직원들과 손님들 앞에서 하는 프러포즈였다. 안용준은 "(베니가) 술집에서 프러퍼즈 받는 것은 싫다"며 "딱 그 장소를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베니는 "그래도 일생에 한 번 있는 것인데 늘 가는 곳에서 프러포즈를 받으면 너무 편할 것 같았다"고 해명했다.

안용준이 준비한 세 번째 프러포즈는 사람이 많은 길에서 플래시몹이었다. 안용준은 "준비하고 있었는데 베니가 뜬금없이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받는 것 싫다. 길거리에서도 받는 것이 싫다고 말해서 포기했다"고 말했다.

베니는 "나는 정말 소소하게 해도 좋으니 우리 단 둘이 있을 때 정말 진심으로 `결혼해줄래`라고 하면 된다"고 받고 싶은 프러포즈를 설명했다.

방송 말미 안용준은 베니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안용준은 녹화 전부터 연습한 `결혼해줄래`를 부르기 시작했지만 베니가 가까이 다가오자 떨면서 노래를 잇지 못했다. 베니도 안용준의 모습에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안용준 베니는 9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은 9월 19일 서울 라마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존박을 비롯해 평소 친분이 두터운 동료 가수들이 축가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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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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