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용준(28)이 9살 연상 가수 베니(37)와의 열애에 친누나의 반응을 고백했다.
안용준은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누난 내 여자니까 특집에서 "베니와 사귄다고 했을때 친누나의 반응이 어땠냐"는 질문에 "작은 누나는 `이런 미친 xx가 돌았냐?`고 했고 큰 누나는 `너 정신 나간 거 같아`라고 했다"고 털어놌다.
베니는 "난 몰랐다. 갑자기"라며 눈물을 보였다.
MC 이영자는 안용준 누나와 전화통화를 통해 동생 당시 심경을 물었다. 안용준 누나는 "사실 당황스러웠다. 그때를 생각하면 베니에게 미안하긴 한데 지금은 정말 좋다"고 말했다.
안용준과 베니는 오는 19일 서울 라마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