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영화 ‘사도’로 ‘아역스타’ 이미지 벗을까 (사진= 나무엑터스)
16일 개봉을 앞둔 영화 ‘사도’에서 생애 첫 엄마 역할을 맡는 문근영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문근영은 영화 ‘사도’에서 유아인(사도세자)의 아내이자 소지섭(정조)의 엄마 혜경궁 홍씨 역을 맡았다.
그간 문근영은 드라마 ‘가을동화’와 영화 ‘어린신부’를 통해 ‘국민 여동생’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이후 영화 ‘장화, 홍련’, ‘댄서의 순정’, ‘사랑따윈 필요없어’를 거치며 ‘아역 스타’ 출신이라는 이미지를 벗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이에 따라 드라마 ‘바람의 화원’과 ‘신데렐라 언니’, ‘불의 여신 정이’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성숙한 여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아역 배우 시절 그가 보여준 연기가 대중들의 머릿속에 깊은 인상을 남긴 탓에 아직도 `국민 여동생`의 이미지가 더 뚜렷한 것 역시 사실이다.
문근영이 영화 ‘사도’에서 농익은 연기의 정점을 찍고 확실하게 ‘아역 스타’ 이미지를 벗을 수 있을지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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