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을 추진 중인
다음카카오가 `두나무`와 증권·금융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나무는 카카오톡 기반의 모바일 소셜 증권투자 애플리케이션인 `증권플러스 for Kakao`를 운영하는 핀테크 전문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2월 출시된 이후 19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수 70만 건, 거래액 2조 원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다음카카오는 이번 협력을 통해 두나무와 공동으로 다음포털에서 제공하는 증권·금융 서비스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 작업을 추진하는 한편, 향후 해당 서비스 운영 일체를 두나무에 일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카카오는 연내 완료를 목표로 다음포털 금융 서비스에 두나무의 증권 서비스를 접목해 고도화된 주식 차트 및 기업정보 제공, 해외시세 확충, 게시판 기능 강화 등 증권 서비스를 대폭 강화할 계획입니다.
다음카카오는, "기존 서비스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증권/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춘 두나무와 협력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