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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 KLPGA 챔피언십 우승… 5년 만에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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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퍼 안신애가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 안신애 SNS)


골퍼 안신애(25·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가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안신애는 13일 열린 이수그룹 제37회 KLPGA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 경기에서 버디를 기록, 이민영(23·한화), 이정민(23·비씨카드), 서연정(20·요진건설) 등과 연장 접전 끝에 우승했다.

안신애의 우승은 5년 만이다. 지난 2010년 채리티오픈과 히든밸리오픈에서 2승을 거둔 이후 5년 만에 우승을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장식했다. 특히 최종 라운드 이전까지도 선두와 7타차 공동 23위로 우승과 멀어지는 듯 했지만, 맹타를 휘두르며 극적으로 연장전에 합류,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연장 1차전에서는 안신애 포함 4명 모두 파를 기록했고, 2차전에서는 이정민과 이민영이 버디를 놓치면서 탈락했다. 3차전에서는 안신애와 서연정이 모두 버디를 기록했고, 4차전에서는 3번째 샷을 핀 40cm에 붙인 안신애가 파세이브에 그친 서연정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안신애는 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을 획득, 개인 통산 3승과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을 기록했다.

한편, 안신애는 "부상 후 너무 오래 쉬었기 때문에 어떻게 감을 찾느냐가 중요했는데 짧은 훈련을 잘 마친 것 같다"며 우승 비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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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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