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 전월세 거래량이 전달보다 다소 감소했습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5년 8월 전월세거래량은 전달 12만2,552건보다 4.3% 감소한 11만7,280건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8월 전월세거래량 11만2,301건보다는 4.4% 증가한 수치입니다.
8월까지 누적거래량은 101만1,164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99만5,724건보다 1.6%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상승폭은 매매거래량 증가폭(30.1%)에 비해 훨씬 낮았습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가 전달보다 4.5% 감소했고, 월세는 전달보다 4.1% 감소했습니다.
다만, 월세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8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5.6%로 지난해 같은 달 (40.1%)보다 5.5%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만8,478건 거래돼 전달보다 2.7% 감소했고, 지방은 3만8,802건으로 전달보다 7.4% 거래량이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