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뉴스 캡처) |
뽐뿌 해킹 사고…수표 뒷면 주민번호 금지 시행
뽐뿌 해킹 사고가 발생해 민관합동조사단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뽐뿌 홈페이지 해킹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미래부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리고 방통위와 합동 조사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런 가운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2월 20일 `주민등록번호 수집, 이용 가이드라인`을 배포한 바 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앞으로 수표 뒷면에 주민등록번호의 배서가 금지된다. 또 CMS 업무처리 때도 주민번호 대신 생년월일만 입력해야 한다.
CMS 자동이체 업무 역시 주민번호 대신 생년월일만 입력해야 한다. 콜센터 등을 통한 주민번호 수집과 이용도 제한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