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캡처) |
김소연 곽시양(우결 가상 커플)이 화제인 가운데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시절 김소연도 새삼 눈길을 끈다.
배우 김소연은 지난해 9월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시즌2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김소연은 혹독한 사격훈련에 눈물을 쏟았다.
부사관학교 입교해 첫 사격훈련에 나선 여군 멤버들은 낯선 환경에 적응하지 못했다. 특히 부사관학교에 도착하자마자 생전 처음 듣는 거대한 총소리에 모두들 깜짝 놀랐다.
그중 김소연은 체력이 방전돼 소총을 연신 손 위에 떨어뜨리고 총구를 가누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너무 힘든 나머지 김소연은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훈련 교관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냉정하게 대했다.
부사관 입교 후 쉬지 않고 달려왔던 김소연은 "그때는 정말 도착하면 물 한 모금 마실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가자마자 쉬지도 못하고 바로 고된 훈련을 해 서러웠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