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ㆍ중국ㆍ일본ㆍ태국 등 전 세계에서 아시아 음식을 대표하는 4개국의 전통 식문화를 바로 이해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15일(화) 오후 1시부터 서울 양재동 aT센터(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3층 세계로 룸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식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엔 한ㆍ중ㆍ일ㆍ태 등 4개국의 전통음식 전문가(4명)와 식품 전문 언론인(4명) 등 모두 8명이 나선다.
이날 심포지엄에선 중국 베이징 소재 공상대학 조영광 교수(중국음식문화협회 부회장)가 `공자 가문의 저택 음식`, 일본 전통 요리 연구가인 아야오 오쿠무라 원장(오쿠무라 요리 스튜디오)이 `일본 전통음식의 계승 방법`, 태국 방콕 소재 카세삿대학 수라카이 주카로엔사쿨 교수(외식관리 전공)가 `태국 전통음식의 역사와 강점`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한국의 전통음식에 대해선 호서대 바이오산업학부 정혜경 교수(식품영양학 전공)가 `한식 문화유산의 현황, 보존과 확산`을 주제로 강연한다.
참가 대상은 전통 식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기자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선 8명의 주제 발표에 이어 청중과 함께 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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