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2분 현재 어제보다 0.92% 떨어진 1,916.47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커진 영향으로 1% 넘게 하락마감하면서 우리증시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외국인은 7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면서 26일째 팔자에 나서고 있고, 개인도 32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날 5천억원 사자에 나섰던 기관만 41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거래가 3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73억원 순매수세 입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와 운수창고, 기계 업종 등이 오름세이고, 금융업과 서비스업, 의약품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증권업종은 2% 넘게 하락했습니다.
코스닥도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1.03% 떨어진 653.87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제약업종은 2%넘게 떨어졌고, 건설과, 음식료, 화학 업종 역시 1%넘게 떨어지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1.50원 내린 1,189.4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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