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포 골퍼 대니 리(이진명·25)가 내달 한국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다.
대니 리는 8일 발표된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랭킹에서 10위를 지켜 상위 10명에게 주는 프레지던츠컵 출전을 확정했다.
인터내셔널팀 출전 선수는 미국, 유럽 선수들을 제외한 세계랭킹 순으로 정해지는데
대니 리는 8일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서 공동 33위에 올라 세계랭킹 25위에 자리했다.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을 끝낸 후 성적순으로 출전할 선수들도 확정됐다.
인터내셔널팀에서는 대니 리를 포함해 제이슨 데이(호주),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애덤 스콧(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브랜던 그레이스(남아공), 마크 레시먼(호주), 아니르반 라히리(인도), 찰 슈워젤(남아공), 통차이 짜이디(태국)가 나선다.
페덱스컵 랭킹으로 뽑는 미국팀에서는 조던 스피스, 버바 왓슨, 지미 워커, 잭 존슨, 짐 퓨릭, 리키 파울러, 더스틴 존슨, 패트릭 리드,
맷 쿠처, 크리스 커크가 출전한다.
한편, 양팀 단장들은 9일 오전까지 추천 선수 2명을 추가로 선발, 팀당 12명의 출전 선수를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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