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
히든싱어4 보아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JTBC 측은 7일 "올해로 가수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보아가 `히든싱어4` 첫 회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보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서 평소 `히든싱어`의 애청자임을 밝혔다는 후문. 특히 "지난 시즌3의 쿨 이재훈 편을 보고 똑같은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 너무 놀랐다. 다시보기로 보고 있었는데 `어? 뭐지?`하면서 다시 되돌려봤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목소리가 특이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제 목소리와 똑같은 분이 정말 있을까 궁금하고 기대된다. 모창자 분들과 빨리 만나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제작진은 "시즌1부터 보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왜 보아를 첫 회 주인공으로 확정했을지 방송을 통해 알게 될 것"이라며 "`히든싱어4` 보아 편을 통해 많은 분들이 보아의 음악에 대해 다시 한 번 귀를 기울이고 또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아는 지난 2000년 `아이디:피스비`로 데뷔, 이후 일본에 진출하며 큰 인기를 모아 ‘아시아의 별’이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보아가 출연하는 `히든싱어4`는 다음달 3일 밤 11시에 첫 방송돨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