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통합연금포털(100lifeplan.fss.or.kr)을 통해 신협중앙회나 수협중앙회, 새마을금고 등에서 판매하는 개인연금도 조회할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3일 연금정보통합연금포털을 통해 개인연금 공제 사업자인 신협과 수협, 새마을금고 등에서 판매하는 연금정보 조회할 수 있도록 연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12일 서비스를 시작한 통합연금포털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량이 22만1천건 늘어났습니다.
본인 명의의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연금포털에 가입하면 3영업일이 지난 뒤 가입한 연금 종류와 금융사, 상품이름, 연금개시(예정)일, 적립금·평가액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연내 우체국은 물론 근로복지공단, 과학기술인공제회 등과의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국민연금 정보도 이 포털을 통해 조회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8월 말 현재 연금포털 가입자는 6만8천여명이며, 일평균 8천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