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의 중고차 경매 누적 출품 대수가 업계 최초로 7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첫 경매를 시행한 2001년 2월 이후 14년 6개월만입니다.
현대글로비스는 경기도 분당과 시화, 경남 양산경매장 세 곳의 총 누적 중고차 경매 출품 대수가 8월 말 기준 70만 2,456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001년 경매 첫 해 분당경매장에서 9,723대의 중고차를 거래한 현대글로비스는 시화경매장을 새로 연 2008년까지 24만대 이상을 경매로 유통시키고, 2012년 영남권 최초의 대규모 경매장인 양산경매장을 개장해 누적 출품 대수 50만대를 기록한 후 지난 8월 70만대를 넘어섰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부터 중고차 매입 브랜드 `오토벨`을 출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영업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유종수 현대글로비스 중고차사업실장은 "현대글로비스를 믿고 차량을 출품한 고객들과 매매업체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경매 참여로 누적 출품 대수 70만대를 넘어설 수 있었다"며 "선진화된 경매시스템의 지속적인 도입과 오토벨 서비스의 편의성 개선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이 자동차 경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중고차 경매 누적 출품 대수 70만대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