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7번째 스마트워치가 모습을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1일 원형 스마트워치 `삼성 기어S2`(기어S2)의 디자인과 구체적인 제품 사양을 공개했다.
기어S2는 삼성전자가 `삼성 기어S`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손목형 웨어러블 제품으로 원형 디자인을 처음 적용한 스마트워치.
사용자가 일상에서 편하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특히 업계 최초로 디스플레이 테두리에 있는 원형 베젤을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알림 메시지에 접근하는 독특하고 직관적인 사용성이 특징이다.
부드럽게 동작하는 원형 베젤을 왼쪽으로 돌리면 문자, 전화 등의 알림 메시지를 볼 수 있고,
오른쪽으로 돌리면 사용자가 설정해 놓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바로 접근할 수 있다.
1.2 인치 슈퍼 아몰레드(Super AMOLED) 원형 디스플레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360×360 해상도(302ppi)를 갖췄고
두께를 11.4㎜로 초슬림화해 가볍고 간결한 착용감을 살렸다.
통신 기능도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고 연동한 스마트폰과 떨어져 있을 때에도 와이파이나 3G를 통해 끊김 없이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특별한 설정 없이 스마트폰과 같은 와이파이 공간에 있기만 해도 스마트폰으로 오는 메시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이메일, 부재중 전화 등 주요 알린 정보를 그대로 받아볼 수 있다.
배터리 효율도 개선해 완전 충전 시 2~3일간 사용할 수 있으며 무선충전 기능도 적용돼 충전이 한결 간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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