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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통죄 폐지 6개월… "바람피우세요" 불륜사이트 CEO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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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통죄 폐지 6개월… "바람피우세요" 불륜사이트 CEO 사퇴 (사진=방송화면캡처)



간통죄 폐지 6개월 소식이 전해지며 불륜 조장 사이트 `애슐리 매디슨` CEO가 사퇴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애슐리 매디슨의 모회사인 아비드 라이프 미디어(ALM)은 28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노엘 비더만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퇴직했다고 밝혔다.

ALM은 성명에서 비더만 CEO의 퇴진이 "직원과 고객에 대한 지원이나 회사의 이해관계에 대해 최선이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애슐리 매디슨은 ‘인생은 짧습니다. 바람 피우세요’라는 구호를 내걸며 2001년 설립됐고, 기혼자의 혼외 만남을 주선해왔다. 그러나 지난달 해킹을 당해 회원 3700만명의 주소, 나이, 전화번호, 신용카드 정보 등이 공개되어 파문이 일었다.

이번 해킹 사건은 세계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왔다. 미국 유력 기독교 잡지는 애슐리 매디슨을 이용한 사실이 드러난 목사 등 미국 교회 지도자 400여명이 사직할 예정이라고 29일 보도했다.


한편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간통죄가 폐지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전에 비해 별다른 변화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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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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