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크라우드펀딩 중앙기록관리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크라우드펀딩 중앙기록관리기관 선정위원회는 31일 예탁원과 코스콤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평가 결과 예탁원을 중앙기록관리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기록관리기관은 온라인으로 소액투자를 중개하는 크라우드펀딩업체로부터 증권의 발행한도와 투자한도, 발행인 및 투자자 정보 등을 제공받아 관리하고 금융당국의 감독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금융당국은 중앙기록관리기관인 예탁원을 중심으로 인프라 관리기관 TF운영 및 전산시스템 구축작업을 12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크라우드펀딩이 벤처·혁신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자금조달 통로와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창조경제의 토양`으로 성장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