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호가 배우 김경훈에게 패했다.
29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 그랜드 파이널`에는 홍진호와 김경훈이 양면포커로 데스매치 대결을 펼쳤다.
▲`더 지니어스` 홍진호, 김경훈에 패배 “뭔가 더 보여주고 싶었는데...아쉽다” (사진= tvN `더 지니어스 : 그랜드 파이널`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홍진호와 김경훈은 역대급 데스매치를 벌인 가운데 결국 홍진호가 탈락했다.
10번째 탈락자가 된 홍진호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살고보자 하는 마인드가 컸던 것 같아서 아쉽다”며 “뭔가 보여주고 갔어야 하는데 팬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후 홍진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바뀌며 많은 것이 변하는데, 저 역시 언제까지 시즌1의 초대 우승자로 왕 대접을 받을 수 있겠냐”라며 “저도 이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도전자의 입장에서 다시 ‘더 지니어스’에 도전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더 지니어스 : 그랜드 파이널`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