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맥심 화보 캡처) |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 론다 로우지 vs 홀리 홈 과연?
`가장 섹시한 스포츠 우먼`으로 손꼽히는 론다 로우지의 다음 상대가 결정됐다.
UFC 측에 따르면 론다 로우지는 내년 1월 3일(한국시각) 랭킹 9위 홀리 홈(33)과 격돌한다. 두 선수의 경기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UFC 195 메인이벤트`로 치러진다.
론다 로우지는 홀리 홈과의 대결에 대해 "기대되는 경기다.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홀리 홈은 비록 랭킹 9위지만, 까다로운 상대다. 프로복서 출신으로 타격에 일가견있다. 복싱 전적은 38전 33승 3무 2패. 2011년 종합격투기로 이직한 뒤 9전 9승 무패(UFC 전적 2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한편, 론다 로우지는 미국 유도 국가대표 출신이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유도 70kg급 동메달, 2007년 세계유도선수권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다. 유도 선수 은퇴 후 종합 파이터로 전향한 그녀는 170cm, 61kg의 체격으로 송곳 스트레이트가 일품이다. 또 유도를 베이스로 한 그래플링 싸움에 일가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