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경, 굴욕? 임창정 "아무도 못 알아봐" 폭소
배우 임은경의 굴욕담이 새삼 눈길을 끈다.
임은경은 지난 7월 2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치외법권` 제작발표회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백방으로 찾아다니는 역할이다. 실종자 전단지를 나눠주는 장면을 촬영하는데 아무도 못 알아보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임창정은 "진짜다. 건물 옥상에 카메라를 설치해 줌을 당겨 촬영했는데, 주변에 카메라가 안 보이다 보니 행인들이 정말 전단지를 나눠주는 줄 알더라"라며 "화내면서 전단지를 버리는 사람도 있었고, 임은경이 예쁘니까 돌아보는 사람도 있었다"고 전해 다시 한번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임은경은 지난 27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