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3면 영상 기술 `스크린X`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CJ CGV는 지난 26일 중국 최대 영화관 체인 완다와 스크린X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베이징 완다 극장에 첫 상영관을 설치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완다 주요 극장에 스크린X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 완다가 소유한 미국 AMC 극장으로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올 하반기 중국내 최대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더 구울스(The Ghouls)`를 스크린X 버전으로 제작해 미국과 중국, 한국에 개봉하기로 했습니다.
CJ CGV는 이미 세계 시장에 보급된 4DX와 함께 스크린X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2020년까지는 전 세계에 1000개 관을 연다는 청사진을 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