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8개월 연속 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지난 달 1만2,78건보다는 줄어든 다소 수치입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7일 현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총 9,425건을 기록해 2006년 조사 시작한 이후 8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규모를 보였으며, 역대 최고치였던 2009년의 8,343건을 1천건 이상 웃돌았습니다.
8월 거래량이 예년에 비해 늘어난 것은 전세난에 따른 매매수요 전환과 꾸준한 가격 상승세,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 호조 등으로 올해 들어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여름 휴가 등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주택 구매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올들어 이달까지 8개월 연속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으며, 이달 말까지 남은 기간의 거래량을 합하면 올해 8월 총 거래량은 1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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