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하반기 실적 모멘텀과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 주가가 저평가를 받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 8천 원을 유지했습니다.
김록호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카메라모듈을 중심으로 1,408억 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며 "IT업종 내에서 상반기 대비 실적 모멘텀을 누릴 수 있는 점에서 차별화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중장기 성장 동력인 차량 부품의 올해 수주계획 가운데 상반기에만 1조 4천억 원을 달성해 목표치 초과달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하나대투증권이 전망한 LG이노텍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0% 증가한 1조 5,922억 원, 영업이익은 47% 늘어난 721억 원입니다.
김 연구원은 "LED 사업부의 적자폭이 전분기보다 100억 원 정도 줄고, 카메라모듈도 북미 거래선에 대한 신제품 공급으로 평균판매단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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