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림페스티벌직위원회(위원장 채준식)가 청년들의 생각과 고민에 대한 화두를 논하는 깨어있는 페스티벌인 `하울림 페스티벌 2015(이하 하울림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3일과 4일, 주말 양일간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꿈을 간직한 청년들이 만드는 미래–청년 Movement`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하울림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26일 페스티벌 개최 발표를 시작으로 1차 라인업 등의 공식일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1차 라인업의 뮤지션에는 국카스텐, 크라잉넛, 몽니, 피아, 고고보이스, 웅산, 원더걸스, 씨스타, 치타 등이 올라있으며 그 외에도 유수연, 서경덕, 김영만, 배다해 등의 강연자가 포함되었다. 또한 추후 페스티벌의 질을 높여줄 보다 강력한 2차 라인업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께하는 젊음`을 주제로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그들의 생각과 비전을 서로 잇는 청년 문화 페스티벌인 이번 하울림 페스티벌은 하울림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프라임팩토리와 추계E&M㈜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하울림 페스티벌은 음악과 강연, 패션, 음식 등 다양한 문화들이 한데 어우러진 행사로 청년들의 교류와 공감을 이뤄내는 한편 청년문화의 비전을 제시할 젊고 미래지향적인 청년들의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하울림페스티벌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현실 속에서 더 이상 낭만적이거나 희망적이지 않으며, 그들의 일상은 스펙 관리의 쳇바퀴 속에서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 속에서 청년들의 생각과 고민을 일깨우고 함께 나눌 수 있는 깨어있는 페스티벌로 하울림페스티벌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앞으로도 청년들의 교류와 공감을 이끌기 위해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풍성하게 마련해 페스티벌의 본질에 충실한 하울림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하울림 페스티벌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되며, 자세한 행사관련 정보는 하울림페스티벌 2015 공식 홈페이지(www.hawoollim.com)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