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증권팀
Q > 지급준비율과 기준금리 동시인하, 향후 중국 증시 동향
중국은 지급준비율과 기준금리를 동시에 내린 것이 이례적인 조치였지만 기대와 달리 하락세가 지속되었다. 중국의 장 마감 후 위안화 대폭 평가절하설과 리커창 경질설 야기됐다. 이러한 주장이 발생할 정도로 중국증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이번 잭슨홀 미팅에서 미국의 금리인상이 어떻게 야기될지 주목되고 있다.
Q > 잭슨홀 미팅, QE 추진 등 핵심통화정책 결정
미국의 금융위기 이후 잭슨홀 미팅의 중요성이 확대됐다. 잭슨홀 미팅에 각국의 중앙은행 총재와 재무장관들이 참여하고2 있으며, 미국의 학계의 입장을 조율해 미국의 통화정책을 조율한다. 미국의 통화정책 방향과 각국 중앙은행의 방향이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목되었지만 올해 미팅 직전 중국의 문제로 통화정책방향 결정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Q > 올해, 비둘기파, 매파 골고루 초청
작년에는 금리인상에 버금가는 조치의 시기였기 때문에 매파 중 매파의 학자들이 초청되었다. 그 결과 10월 FRB회의에서 양적완화종료와 같은 금리인상 전 긴축정책에 해당되는 통화정책이 결정이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초청자에 대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리인상 여부에 민감한 상황인 만큼 매파와 비둘기파의 공정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 골고루 초청했다.
Q > 매파 vs 비둘기파, 의견 차이는?
매파와 비둘기파의 입장은 명확하게 나타난다. 매파는 완전고용, 추세적 상승, 자산거품 우려, 거품해소책으로 통화정책 추진을 주장하며, 비둘기파는 질적 재료 미흡으로 금리인상 연기, 물가의 통계적 잡음, 자산거품 비우려, 거품해소책으로 거시건전정책 주장으로 선명한 입장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Q > 금리정책, 노동시장 역동성에 좌우
FRB의 양대책무에 해당되는 노동시장 및 물가문제에 대해 어떠한 입장을 보이느냐가 향후 통화정책의 방향성이 나타난다. 미국의 실업률에 대해 매파는 완전고용이 발생했으니 금리인상 단행해야 한다, 비둘기파는 노동시장의 질적 지표, 즉 `옐런 5대 대시보드`의 미흡으로 금리인상 연기를 주장하고 있다. 이번 미팅에 참여하는 스탠리 피셔 부의장은 노동시장의 참가율 하락이 문제임을 제기하고 있다.
Q > `스탠리 피셔` 美 Fed 부의장 견해는?
스탠리 피셔 부의장은 노동시장 참여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노동생산성과 자본생산성은 정체되어 있고 토빈 큐 레이셔(Tobin Q ratio)는 1.07로 수익가능성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미국의 기업은 금융위기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해 설비투자를 못하고 있다. 스탠리피셔는 노동시장 참여율이 저조해 미국경제가 온전한 회복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발 쇼크와 관계없이 조기 금리인상에 대해서 부정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Q > 옐런 vs 피셔, 견해 달러
물가문제에 대해서 두 사람의 입장이 명확한 차이가 있다. 통화정책은 선제성을 띄기 때문에 핵심소비자물가가 2%를 벗어나면 통화정책의 시기가 늦어진다. 물가상승률이 개선된다면 선제성 차원에서 금리인상을 단행해야 한다는 것이 재닛 옐런 의장의 입장이다. 반면 스탠리 피셔 부의장은 물가가 너무 낮아 금리인상 시 디플레가 발생할 수 있어 금리인상 연기를 주장하고 있다.
Q > 잭슨홀 미팅 이후 美 Fed 정책 전망
통화정책에 서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어 금리만으로 미국의 통화정책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다. Fed의 정책수단 핵심은 유동성과 금리문제이다. 유동성 자산조절과 금리정책은 경기 및 고용창출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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