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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FW '액세서리만 잘 활용해도 패셔니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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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이 불며 가을이 왔다. 이미 패션업계는 FW시즌 준비로 분주하다. 계절이 바뀔 때 마다 "작년에는 뭘 입었지?"라는 물음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화려하고 거창한 쇼핑 리스트 대신 포인트 아이템으로 스타일을 살려보자. 올 가을, 네크리스와 선글라스, 클러치 등이 딱이다.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야상은 가을철 베스트 드레서의 잇 아이템이다. 이번에 출시된 잭앤질 특유의 스트릿 감성이 묻어나는 야상은 컬러풀하고 유니크한 패치로 장식되어 있어 귀엽고 발랄한 룩을 완성해준다. 여기에 심플한 모노톤 티셔츠에 컬러 비니까지 더하면 개성 있는 가을 룩을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여름철 유행했던 플랫폼 샌들을 벗고 여성미 넘치는 힐을 신자. 스트랩이 있으면 발목을 더 가늘어 보이는 효과를 주며, 톤 다운된 와인컬러는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무드를 더할 수 있다. 특히 앞코가 뾰족할수록 여성스러운 느낌이 더해지는 것이 포인트.



섬세한 감성을 뽐내고 싶다면 귀걸이와 반지로도 충분하다. 특히 열쇠와 자물쇠의 원리를 이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연결하여 스타일링 할 수 있다면, 옷차림에 맞춰 나만의 주얼리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선글라스 역시 빼 놓을 수 없다. 여름에 시원한 미러 렌즈 선글라스로 경쾌하게 연출했다면 가을철에는 호피나 톤 다운된 브라운 계열로 따뜻한 분위기를 더해보자. 시크한 뉴욕감성이 느껴지는 클러치도 멋스럽다. 볼드한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클러치를 무심하게 들어 연출하면 한결 스타일을 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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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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