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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지만수 금융연구원 박사 "중국발 亞 위기 재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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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중국 경기 경착륙 가능성은 ?
지만수 박사)
"7% 성장률이 상징적이지만 올해 하반기 경제지표로 미뤄 7.0%를 지키기는 어렵고 6.8% 정도 예상한다. 7.0에서 6.8%로 내려도 급격한 경기둔화로 보기 어렵다. 실물경제 통로를 통해서 한국 같은 대외경제 파트너들에게 아주 부정적 영향을 주기도 어렵다"
오히려 최근에 증시폭락이 앞으로 실물경제에 추가적인 부정적인 충격을 주지 않을까하는 부분이 우려구요.

Q2) 중국 부양책, 파급 효과는 ?
지만수 박사)
"중국이 작년 11월부터 다섯 차례 금리는 내렸다. 사실은 그동안 경기는 부양책을 통해서 성장률이 높아진게 아니라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 결국은 전반적인 경기둔화 추세를 반전시키기는 효과가 나타나기 어렵다. 하반기에 둔화 속도를 줄이는 그 이상의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Q3) 중국발 신흥국 위기, 가능성은
지만수 박사)
97년 외환위기 당시 아시아 각국의 상황과 지금은 많이 다르다. 이미 위기 경험을 한 나라들이다. 외환보유고나 급격한 자본이동을 어느 정도 모니터링하고 통제할 수 있는 능력면에서나 상당히 그때와 다른 준비가 돼 있다.

Q4) 중국증시 거품 더 빠지나?
지만수 박사)
6월에 30% 폭락했다. 지난주부터 25% 추가 폭락했다. 결국 지난번 30% 폭락 당시 중국이 무리한 부양책을 많이 내놓은게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켰다. 정부의 증시부양책으로 떠받치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신뢰할수 없다는 거다. 증시에 심리가 극도로 불안하다. 2004년 11월에 증시가 급등하기 시작하면서 출발점이 2400선이였다. 그 수준까지도 추가적으로 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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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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