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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헬스] 임플란트, 3차원 CT 시술로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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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치아는 여러 가지 이유로 빠지게 된다. 생후 6개월부터 나기 시작하는 24개의 유치는 6세~13세쯤 영구치로 교체된다. 영구치는 말 그대로 평생 사용해야하는 치아이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손상되거나 상실될 수 있다. 충치가 잇몸 염증으로 번지거나 갑작스러운 사고, 질환 등으로 치아가 부러지거나 뽑아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빠진 치아를 방치하게 되면 빈 공간으로 옆 치아들이 쓰러지고 위, 아래치아의 맞물림이 어긋나며 치아가 벌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빠진 치아 자리에는 새로운 치아를 대체,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빠진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치료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임플란트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상실된 자리에 인공치아를 식립하는 대표적인 치료방법이다. 금속 재질의 한 종류인 티타늄으로 만들어진 인공치근을 심고, 뼈와 유착이 된 후에 보철물을 연결한다. 임플란트는 치아의 외형을 회복시주고 충치가 생기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치아의 기능도 거의 정상에 가까운 수준으로, 관리만 잘 한다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전에는 틀니나 브릿지로 빠진 치아치료를 대신했지만 주변 치아에 영향을 준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반해 임플란트는 상실된 자리만 치료가 가능해 주변 치아의 손상이 가지 않는다. 이러한 장점으로 예전에는 대부분 노년층이 임플란트를 선택했다면 최근에는 30, 40대의 치료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 논현동 서울엔에이치과 윤창섭대표원장은 “특히 앞니가 빠지면 바로 눈에 보여 심리적인 스트레스는 물론 입 주변의 뼈가 함몰되어 나이보다 훨씬 노안으로 보이게 된다.”며, “이런 경우 역시 3차원 CT를 이용한 엔에이가이드(NA Guide)를 임플란트 시술로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인 엔에이가이드(NA Guide)는 미리 보철물을 설계하고 시술결과도 정확히 파악하여 최상의 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시술법이다. 부작용을 최소화 해, 시술 후 회복이 빠른 편으로 그간 임플란트 시술이 어려웠던 당뇨나 고혈압, 전신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도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창섭대표원장은 “빠진 치아를 방치하면 인접치아와 잇몸조직에 악영향을 끼쳐서 보철치료 범위가 점차 커질 수밖에 없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치아를 받쳐 주는 잇몸 뼈가 내려앉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 만큼 늦기 전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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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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