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선물)
파생상품의 위탁매매 거래대금 증가로 국내 7개 선물회사의 당기순이익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올해 2분기 선물회사의 영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당기순이익은 47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17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선물회사의 2분기 중 자기자본순이익률 ROE는 1.1%로 전분기보다 0.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국내 7개 선물회사의 파생상품 위탁매매 거래대금은 지난 1분기 1,384조 1천억 원에서 2분기 1,433억 1천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주요 항목 가운데 수탁수수료는 총 281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9억 원 증가했고, 주식과 채권, 파생상품 등 자기매매 이익은 20억 원 늘었습니다.
6월말 현재 선물회사의 자산총액은 3조 3,918억 원으로 지난 3월말에 비해 3,389억 원, 11.1%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