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 과거 "8000만원 사기 당한 적 있다"
배우 이희준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이희준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허당`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인터뷰에서 이희준은 "저 진짜 `허당`이에요. 사기도 잘 당하고 8000만 원 떼였어요" 라고 밝혔다.
이어 이희준은 "원래 2500만 원짜리 반지하에 살다가 재작년에 처음 8000만 원을 모아 전세로 이사를 갔다"고 밝히며 "그런데 사기를 당했다. `넝쿨당`할 때 빨리 촬영장에 가야 하기도 했고 집을 직접 보니까 너무 좋아서 부동산을 믿고 바로 계약부터 해버렸다. 근데 알고 보니 부동산이랑 주인이 짜고 저한테 거짓말을 한 거다. 융자가 너무 많은 집이었는데 저는 그걸 확인하는 방법도 몰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24일 이희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희준과 이혜정이 이달 초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시작했다"며 "아무래도 시작하는 단계다 보니 조심스럽지만 열애 사실을 숨길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