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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만화축제] 다양한 저자 사인회 진행돼 … 절차상 한계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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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부천국제만화축제의 꽃은 역시 작가 사인회였다.

12일 올해 부천만화축제의 홍보대사 줄리안을 시작으로 13일에는 이종범 작가, 이슬레르(Yislaire) 작가가 사인에 나섰다.

14일에는 부천만화대상을 수상한 윤태호, 김보통 작가 이외에도 만취 작가, 석우작가, 하일권 작가, 심윤수 작가, 스벤스케 아호코이부 작가가 사인회를 가졌고, 15일에는 어린이 부분상을 수상한 김지연·한나빵 작가, 김송, 미깡, 조주희, 원현재 작가, 박용제·안성호 작가가 사인회를 가졌다.

마지막 16일에는 마루 작가, 골드키위새 작가, 보이떼흐 마셱, 드지안 바반 작가가 사인회에 나섰다.



다만 이번 축제의 사인회 진행 방식은 오전 10시에 동시에 사인회 번호권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사전 정보를 입수하지 못한 관객의 경우 발을 동동 굴러야 했다. 번호권 배포 장소도 명확하지 않았다.

사인회 장소가 페어 1관과 2관 이외에도 한국만화박물관 안쪽으로 확장돼 다양한 장소로 확장된 것은 좋았으나, 12일의 줄리안 사인회와 같이 장소가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된 경우도 있어 정확한 정보 제공에 한계가 있었다는 평가다.

또한 기존의 경우 사인지 사인이 50명분을 제공했다면 올해는 사인지 사인은 20명, 작품 사인은 30명 등으로 변경돼 사인회 진행 방식이 다소 어색해진 점도 있었다.

사인회 시간도 항상 1시간으로 제한되어 있는데, 작가가 원하는 경우 추가 시간을 부여해 여유를 두는 것도 생각해 볼 만하다.

내년에도 이뤄질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사인회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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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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