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촬영장에 든든한 야식을 쐈다.
지난 13일 ‘용팔이’ 촬영이 진행된 경기도 파주시 원방 세트장에는 극중에서 여진 역을 연기하고 있는 김태희가 대절한 분식차와 커피차가 나란히 운행되며 스태프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떡볶이, 순대, 어묵, 튀김 등 출출한 배를 채울 수 있는 간식의 등장에 스태프들의 환호성이 이어졌고, 늦은 시간까지 진행된 촬영은 한결 힘차고 밝은 분위기 속에 이어질 수 있었다.
이전에도 이미 한 차례 피자로 야식을 대접한 바 있는 김태희는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또 다시 간식과 커피차를 대절했다. 김태희 측 관계자는 “스태프들이 애 쓰는 걸 곁에서 지켜보며 김태희 씨가 식사와 야식을 늘 챙겨드리고 싶어 했다”고 전했다.
한편, ‘용팔이’는 지난 방송부터 깨어난 여진이 제한구역을 벗어나기 위해 태현(주원)과 거래하고, 재활훈련 돌입을 앞두는 내용이 그려지는 등 본격 활약이 예고되며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이어졌다. 이에 힘입어 또 다시 최고 시청률을 경신, 방송 5회 만에 꿈의 시청률인 20%대를 돌파하며(수도권 20.3%, 전국 18.0%) 파죽지세 상승세를 이어갔다.
‘용팔이’는 ‘장소불문·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로, 2015년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