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 소두 연예인 다솜, 박수진(사진 Onstyle `겟 잇 뷰티` 화면캡처, O`live `테이스티로드`)
KBS2 새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에서 엉뚱한 매력의 여주인공 오인영 역으로 활약 중인 시스타 멤버 다솜, `욘사마` 배용준의 아내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배우 박수진. 두 사람의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소멸 직전의 작은 얼굴일 것이다.
최근 작은 얼굴이 `동안`의 요인으로 주목 받으면서 작은 얼굴을 만들기 위한 `페이스 마사지`가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페이스 마사지라고 하면 고가의 에스테틱 관리를 떠올리기 쉽지만, 방법만 안다면 집에서도 쉽게 행할 수 있다는 사실. 이에 혼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셀프 페이스 마사지 비법을 알아봤다.
◇ 얼굴 근육 트레이닝 하기 `페이스 요가`보통 `페이스 마사지` 하면 경락, 지압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얼굴 근육은 아주 작고 서로 분리가 잘 되기 때문에 간단한 표정 움직임(페이스 요가)을 통해서도 페이스 마사지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피현정 뷰티 디렉터가 제안하는 페이스 마사지 & 요가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턱 아래 중앙 부위를 양쪽 엄지 손가락으로 10초간 지그시 누른다.
2 양 입가를 양쪽 검지 손가락으로 10초간 누른다. 콧방울 옆 움푹 들어간 부위를 같은 방법으로 반복한다.
3 눈 앞머리, 눈썹 중앙, 관자놀이를 순서대로 10초간 지그시 누른다.
4 이마 중앙을 10초간 지압 후 양 손바닥 열기를 이용해 얼굴 전체를 감싸듯 옆으로 쓸어내려 귀 뒤쪽을 향해 마사지 한다.
5 아래에서 윗쪽으로 모두 3회 반복한다. 약간 시원한 통증이 있을 정도의 지압이 좋다.
1 입을 벌리고 윗입술, 아랫입술 모두 윗니, 아랫니를 다 덮을 정도로 둥글게 말아 넣는다.
2 입꼬리는 귀 쪽으로 팽팽하게 당긴다.
3 턱에 손을 가볍게 대고 손을 천천히 위로 올리며 그와 함께 얼굴이 위로 올라가는 상상을 한다. 눈은 머리 위쪽을 바라본다.
4 얼굴에서 찌릿한 느낌이 들 때까지 계속한다. 찌릿한 느낌이 들면 손을 머리에서 떼어내 멈추고 그 자세로 30까지 센다. 입술 사이로 숨을 `후` 하고 내쉰다.
페이스 요가는 매일 아침, 저녁 10~20분씩 반복하는 것이 좋다. 일주일만 반복해도 혈색이 좋아지고 얼굴 근육이 긴장돼 탄력이 붙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기구를 활용하면 효과는 두배! `페이스 마사저`
▲ 다양한 페이스 마사져(사진 Onstyle `겟 잇 뷰티` 화면캡처, 입생로랑, 쟌피오베르) 기구를 활용하면 프로 에스테티션의 야무진 `손맛`을 따라하진 못해도 효과는 배가시킬 수 있다.
걸그룹 슈가 멤버로 함께 활동했던 박수진과 황정음은 손가락 마디를 사용해 턱선을 끌어 올리는 `V라인 턱마사지`를 자주 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전용 마사저 롤러를 사용하면 적절한 압력과 자극을 부여해 자극 없이 최적의 마사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입생로랑의 `Y-SHAPE 마사저`는 Y존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디자인과 게르마늄 소재의 모서리 부분이 관자놀이와 귓볼 뒤, 입술 양 끝을 효과적으로 지압해 타이트닝 효과를 선사하는 제품이다. 박수진이 O`live `테이스티 로드`에서 직접 제품 사용법을 설명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쟌피오베르의 `스티뮬로발` 또한 롤러 형식의 마사저가 얼굴선을 따라 회전하는 시스템으로, 고탄력 엘라스트미어 성분의 롤이 림프선의 미세한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진피 조직까지 마사지 효과를 전달하는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스킨케어의 흡수율을 배가시키는 기능으로 나이트 케어 전 사용하기에 좋다.
Onstyle `겟 잇 뷰티` MC인 배우 이하늬의 작은 얼굴 비결은 `도자기 그릇`이다. 도자기 그릇으로 팔자주름 또는 목 옆 라인을 긁어주듯 마사지하거나 눈썹 위 또는 아래쪽을 찍어주듯 마사지하면 이하늬처럼 맑고 탄력 있는 피부를 가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