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음원 등장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은 디케이소울의 ‘이 꿈처럼’이 20일 음원 공개된다.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 극중 장성태(김정현 분)와 유현주(심이영 분)가 한밤중 벤치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에서 이어폰을 나눠 끼고 듣는 음악으로 등장, 달달함을 더하며 노래 제목과 가수를 묻는 시청자 문의가 잇따랐다.
디케이소울(DKsoul, 본명 김동규)의 ‘이 꿈처럼’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후 국내 음원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로 등장하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신곡 ‘이 꿈처럼’은 마치 꿈을 꾸는 듯 몽환적인 분위기의 선율이 매일 꿈속에서조차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고 싶은 마음을 애절하게 담아냈다. 서정적이고 호소력 짙은 디케이소울의 못소리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극대화 한 곡으로 탄생했다.
작․편곡자로 활동하는 조영화가 작곡하고 럼블피쉬의 ‘웃는다’, 로지아의 ‘놈이야’를 작사한 한소희와 박지원이 작사 참여했다. 스트링 편곡은 이문세, 디셈버, 포스트맨 등과 작업한 조민정이 합류했다.
피아노 문애린, 기타 이태욱, 드럼 조훈행, 믹싱 윤상철, 마스터링 도정회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디케이소울은 “드라마 배경음악으로 등장한 후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무척 감사하다”며 “애절하고 서정성 깃든 가사에 아름다운 선율을 접하는 순간 저 스스로 감응을 느낄 수 있어 녹음을 수월하게 마칠 수 있었다. 가슴 설레는 사랑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선물이 될 노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름 무더위를 녹일 수 있는 디케이소울의 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이 꿈처럼’은 20일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