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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효린과 지코, 팔로알토가 참여하는 `슈퍼 힙합 콜라보레이션`의 티저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과거 닉쿤의 발언이 화재가 되고 있다.
지난 2012년 블락비는 태국의 온라인 매체 `RYT9`와 인터뷰에서 무례한 행동과 말로 논란을 일으켰겼다.
특히 블락비 리더 지코는 태국 홍수 피해에 대해 "태국 여러분, 홍수 때문에 마음의 피해를 입었을 텐데 금전적인 보상으로 치유됐으면 좋겠다. 가진 것이 돈밖에 없거든요? 한 7000원 정도?"이라며 농담을 했고 이를 들은 통역사는 몹시 당화했다.
이 영상을 접한 닉쿤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태국의 홍수 피해와 관련된 일들에 대해 별 생각 없이 말씀하시는 분들, 태국인의 입장에서 기분이 나쁘네요"라며 "태국에 오셔서 생각 없이 행동하는 것보다 이 나라에 대한 예의를 갖춰 주고 올바르게 인식할 줄 아는 태도도 갖춰 주세요"라고 글을 남겨 비판했다.
이후 논란을 예상한 블락비는 팬카페를 통해 멤버 별로 사과글을 남기며 반성의 뜻을 전했지만 팬들을 비롯해 네티즌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닉쿤이 다시 한번 블락비에 대한 글을 남겨 화제가 됐다.
닉쿤은 자신의 트위터에 "Please, don`t say things like "wish someone would die" but hope they would learn. Like we all do, like I did from my own mistakes(제발 `그들이 죽어버렸으면 좋겠어`라는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하지만 그들은 배우길 바랍니다. 우리가 실수를 통해 배우는 것처럼)"이라는 글을 올렸다.
닉쿤은 블락비에 대한 엄청난 악플에 대해 자중해달라고 부탁하면서 선배로서 블락비에게 "이번 실수를 통해 많은 걸 배우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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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