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생산자물가가 넉 달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101.43으로 6월보다 0.3%, 일 년 전보다 4% 하락했다고 밝혔습니
한국은행은 6월과 7월 국제유가가 떨어지면서 석탄과 석유 제품을 중심으로 공산품 가격이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공산품 가격은 6월보다 0.8% 하락했고, 전기와 가스·수도요금도 0.6% 떨어졌습니다.
반면 농산물과 축산물을 중심으로 농림수산품 가격은 한달새 2.1% 올랐고, 음식점과 숙박 등 서비스 요금은 0.2%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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