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요리 ‘동파면’ 으로 오세득에 승리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셰프 정창욱이 오세득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1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김영호와 가수 김태원이 출연해 10년차 기러기 아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세득은 `커리업`이라는 제목으로 냉동 우럭을 카레 가루와 생강으로 비린내를 잡고 두유를 넣어 끓인 카레 요리를 만들었다. 정창욱은 `동파면`이라는 동치미 파스타를 선보였다.
중간에 맛을 본 김성주는 정창욱에게 “내가 보기엔 질 것 같다”라며 간장을 쓰라고 꼬드겼다. 이에 정창욱은 “화학조미료를 쓰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정창욱의 요리를 맛본 김영호는 “맛있다. 독특하다. 파스타는 맞는데 소스와 이런 게 한국적인 거 같다”라며 만족했다. 이어 김영호는 오세득의 요리를 맛보며 “맛있다”라며 “최근에 먹어 본 음식 중에 이 두 음식이 제일 맛있다”라고 칭찬했다.
김영호는 고심 끝에 정창욱의 손을 들어줬다. 김영호는 오세득에게 “이 커리는 정말 맛있고 좋은데 제가 약간 단맛을 안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