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혁신적 아이디어와 공공연구성과를 활용한 ‘질 좋은 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기술창업 특화 프로그램인 이노6+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노6+는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과 `창조기업 성장지원` 사업을 결합한 것입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발굴된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초기 창업기업에 대해 6개월간 전담 멘토링을 통해 창업 준비를 집중 지원하고, 투자운용사(출자기관)의 투자와 연계해 사업화기술개발(R&BD) 자금도 지원받도록하는 등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초기 기업이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화 전 주기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6개월 챌린지 플랫폼은 7월에 1차 선정평가를 통해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발굴된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를 33개 선발했습니다. 선발된 아이디어들은 전담 인력의 밀착형 멘토링을 중심으로 아이디어 구체화, 권리화, 실증화, 시장검증, 공공기술 연계 등 아이디어 검증과 창업 준비 과정을 집중 지원받게 됩니다.
현재 2차 선정평가 신청·접수가 진행중이며, 10월중 3차 선정평가가 예정되어 있는 등 향후 지속적으로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이나 기업 등은 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타운에서 문의·신청하면 됩니다.
미래부는 미래과학기술지주회사, 한양대기술지주회사 컨소시엄 등 7곳을 투자운용사로 선정하고 내년 3월까지 35곳 이상의 창업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의 투자역량과 정부의 지원정책이 결합된 성공모델을 만들어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기술창업의 활성화 및 성과 조기창출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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